안면홍조, 여름에도 나타나는 경우 많아
원래 안면홍조증은 겨울철에 증세가 악화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은 더위로 인한 혈관 확장으로 여름에도 겨울철 못지않게 안면홍조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운 여름 이 열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얼굴이 익을 듯한 열감과 얼굴이 붉어지기 때문에 안면홍조를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 때문에 낮술을 마신 걸로 오해를 받거나 심하게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등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헤프닝을 겪는다.
누구든지 온도차가 많이 발생할 때, 그리고 화가 나는 일이나 부끄럽고 당황스러운 일이 있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증상이 다른 사람에 비해 과도하거나 지속적, 또는 그러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면홍조라는 증상이 발현한다면 이는 치료를 생각해봐야 하는 경우다.
◇ 안면홍조, 원인 따라 달라지는 치료법
외부의 기온에 의해 홍조가 발생하는 경우나 스트레스나 부끄러운 일로 발생하는 경우는 자율신경의 부조화나 예민한 성격의 경우에 많으므로 몸의 면역력을 상승시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외부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평온한 상태인데도 상열감, 안면홍조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몸 내부의 열 순환 구조를 살펴 문제가 있는 부분을 치료해야 한다.
① 선천적으로 심약한 경우의 심허증이 원인인 경우
이런 경우는 평소에 잘 놀라거나 대인관계에 있어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 해당된다.
②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
얼굴에는 위장에 해당하는 경락이 지나가게 되므로 위장기능이 약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위의 염증이 심하게 되면 구취를 동반하며 안면홍조로 나타날 수 있다.
③ 간의 열이 얼굴로 올라오는 경우
만성적인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불량 증상과 함께 안면홍조로 나타날 수 있다.
④ 호르몬기능의 부조화로 인하여 생리기능이 불규칙한 경우
몸의 수기운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화(몸 안의 열)가 강해져 안면홍조가 나타나게된다.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 연고나 약을 처방 받지만,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는 해도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혈관 레이저 치료를 받는 환자도 크게 늘었지만 피부 자체가 얇을 경우에는 레이저시술이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안면홍조가 나타난 근본적인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 할 확률도 높다.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은 "안면홍조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방적으로는 원인에 따라 변증되어 처방되는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되며, 피부소양감이나 건조감이 심하면 한방스킨이나 크림처방으로 안면홍조를 치료한다"고 조언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개인 체질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처방과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침 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고객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렇듯 안면홍조는 한방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스트레스나 긴장 흥분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혈관 확장을 유발할 수 있는 호두, 치즈, 초콜릿 등의 음식을 피하는 등 생활 습관에 유의하면 지속적인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래 안면홍조증은 겨울철에 증세가 악화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은 더위로 인한 혈관 확장으로 여름에도 겨울철 못지않게 안면홍조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운 여름 이 열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얼굴이 익을 듯한 열감과 얼굴이 붉어지기 때문에 안면홍조를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 때문에 낮술을 마신 걸로 오해를 받거나 심하게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등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헤프닝을 겪는다.
누구든지 온도차가 많이 발생할 때, 그리고 화가 나는 일이나 부끄럽고 당황스러운 일이 있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증상이 다른 사람에 비해 과도하거나 지속적, 또는 그러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면홍조라는 증상이 발현한다면 이는 치료를 생각해봐야 하는 경우다.
◇ 안면홍조, 원인 따라 달라지는 치료법
외부의 기온에 의해 홍조가 발생하는 경우나 스트레스나 부끄러운 일로 발생하는 경우는 자율신경의 부조화나 예민한 성격의 경우에 많으므로 몸의 면역력을 상승시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외부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평온한 상태인데도 상열감, 안면홍조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몸 내부의 열 순환 구조를 살펴 문제가 있는 부분을 치료해야 한다.
① 선천적으로 심약한 경우의 심허증이 원인인 경우
이런 경우는 평소에 잘 놀라거나 대인관계에 있어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 해당된다.
②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
얼굴에는 위장에 해당하는 경락이 지나가게 되므로 위장기능이 약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위의 염증이 심하게 되면 구취를 동반하며 안면홍조로 나타날 수 있다.
③ 간의 열이 얼굴로 올라오는 경우
만성적인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불량 증상과 함께 안면홍조로 나타날 수 있다.
④ 호르몬기능의 부조화로 인하여 생리기능이 불규칙한 경우
몸의 수기운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화(몸 안의 열)가 강해져 안면홍조가 나타나게된다.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 연고나 약을 처방 받지만,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는 해도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혈관 레이저 치료를 받는 환자도 크게 늘었지만 피부 자체가 얇을 경우에는 레이저시술이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안면홍조가 나타난 근본적인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 할 확률도 높다.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은 "안면홍조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방적으로는 원인에 따라 변증되어 처방되는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되며, 피부소양감이나 건조감이 심하면 한방스킨이나 크림처방으로 안면홍조를 치료한다"고 조언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개인 체질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처방과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침 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고객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렇듯 안면홍조는 한방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스트레스나 긴장 흥분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혈관 확장을 유발할 수 있는 호두, 치즈, 초콜릿 등의 음식을 피하는 등 생활 습관에 유의하면 지속적인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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